전남에서 결핵에 감염돼 살처분된 소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 만 7천 여 마리에 대한 소결핵 검진에서
한우와 젖소 104 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여
살처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소 3만 마리에 대한 검진에서
101마리가 살처분된 것에 비하면
감염률이 40%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소결핵 검진의 경우
대부분 젖소만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어,
한우 검진을 위한 예산과 인력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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