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다 VS 안된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17 12:00:00 수정 2008-07-17 12:00:00 조회수 2

◀ANC▶

수차례 무산된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가

다시 추진되면서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무 엇이 쟁점인 지를 짚어봤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가 목포대에 용역을 맡기면서

해상케이블카 설치논란이 또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고하도를 연결하게 됩니다.



목포시는 갓바위권과 삼학도 등과 연계해

해상케이블카가 관광상품으로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상케이블카가 자체가 관광자원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박병욱 관광문화국장 목포시

"관광자원 확보...경제활성화 도움 기대"



반면 설치지역 주변에 대한

지형과 지질,식생분포 등을 따졌을 경우

케이블카 설치가 부적합 하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INT▶ 서한태 목포환경운동연합 고문

"경제성은 물론 환경훼손 뻔하다"



또한 국내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 운영이

불황을 맞고 있는 데다 강한 해풍에 의한

운행정지가 잦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S/U)지난 1998년 타당성을 검토하다 중단된

해상케이블카 설치가 새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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