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관 홀짝제 시행 이후에
차량 변호판 변경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지역 5개 구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정부가 공공기관 홀짝제 시행을
발표한 이후부터 어제까지 8일동안 신청된
번호판 변경은 모두 54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홀짝제 시행이 발표되기 전인
8일동안 263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들은 홀짝제 시행이
공무원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공무원들의
번호판 변경이 많은 수를 차지할 것이라며
제도의 취지가 퇴색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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