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을 하지 못한 채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어제 오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원 구성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지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갈등을
풀지 못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협상은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파행 사태에 대한 책임론 등
양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나주 지역 시민단체들은
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은 외면한채
자리 다툼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의정비 반납 투쟁이나 주민 소환 추진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