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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센터의 위성 발사 장면을
우주센터 밖에서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전망대 규모를 확대해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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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우주센터에서는
오는 12월 첫 과학위성 발사에 이어
1년에 한두차례 정도 위성을 쏘아 올립니다.
하지만 이런 역사적 순간을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지켜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주센터와 해상으로 17킬로미터 떨어진
고흥 남열리 인근 5천여제곱미터 부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망대로 조성됩니다.//
전망대에는 우주센터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관과 자연 생태공원,
산책로도 함께 들어섭니다.
모두 63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천1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초 전망대 조성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
(S/U)고흥군은
이같은 전망대 건설 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3백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당초 규모보다 6배 가까운
2만9천여제곱미터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남열 해수욕장 인근에 추진중인
리조트 개발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INT▶
전망대가 들어설
고흥 남열리 해안도로 일대는
이미 해돋이 명소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우주 발사 전망대가
우주센터와 더불어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부상할 날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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