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수와 진보 할 것없이 일본의 독도 명기를
규탄하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또, 교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등
일본을 규탄하는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이펙트...
강성 보수 성향으로 꼽히는
재향 군인회가
오늘은 일본 규탄의 선봉에 나섰습니다.
군복까지 차려입은 회원들은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우리의 주권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일본을 강력히 성토했습니다.
(싱크)...여기에서 일본을 강력하게 성토하자..
이들은 특히,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시도에
대해 정부가 미온적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전남 시민사회단체 연대도
오늘 성명을 내고
일본의 제국주의화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규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또, 광주시 의회와 교육위원회도
결의안을 채택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시민들과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교류 행사 중단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일본과 청소년 교류 행사 단절을 선언한데 이어
여수 신기초등학교 학생들은
내일로 예정된 일본 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또, 전라남도 교육청도 교사들의 일본 연수와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행사를 보류하는등
일본을 규탄하는 움직임이 각계 각층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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