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해양항만청의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여수와 목포 등 지방 해양항만청의 경우

지자체와 유사한 순수 집행적 기능에 그친다며

지자체로 이관하고,

국가는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항만개발 업무가 이관되면

배후.물류기능을 도시계획에 맞게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전국적인 행정구역 개편논의와

광역 지자체 무용론등에 위기감을 느껴

전남도가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몸집 부풀리기에 나서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