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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산 활어 수입물량이 늘어나면서
국내산 양식 활어 소비가 크게 줄어
어류양식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있습니다
이때문에 양식업계에서도
어선 감척사업과같은 구조조정이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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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목포 북항 회타운
이곳에선 광어와 우럭을 제외한 대부분의
활어는 수입산입니다
수입산 활어 가격이 국내산 양식 활어의
3분의 1에 지나지않아 마진이 많고,소비자들의
거부감도 그리 크지않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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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국내산 양식 활어 수요가 급감해
축양장의 폐업 사태가 이어지고있습니다
여기에는 앞을 내다보지못한 정부정책과
어민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수급 불균형으로인한 어류 양식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위해선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한
이윱니다
◀INT▶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을
유도했던 수산당국이 책임있는 자세로
해법을 내놔야한다는 어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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