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공모심사에 자격이 없는 사람이 참가해
심사 자체가 백지화됐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한 초등학교가 내부형 공모방식을 통해
교장을 공모하고 심사까지 했지만,
심사 위원 가운데 1명이 무자격자로 밝혀져
심사 자체가 원천 무효됐습니다.

이에따라 교육청은
오는 9월 신규 교장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이 촉박해 공모 대신
대기중인 교장을 임명할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해당 심사에서
최종 낙점자를 비롯해 일부 탈락자의 반발 등
분쟁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