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여름방학 영어캠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21 12:00:00 수정 2008-07-21 12:00:00 조회수 2

◀ANC▶

섬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뭍으로 영어를 배우러 나왔습니다.



외국까지 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함께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곳,

이번 방학에 꼭 한 번 가 볼만한 곳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SYN▶"택시 안 대화"



서툴지만 영어로 택시 요금을 내고,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도 척척해 냅니다.



여수 외국어 체험 센터에 만들어 놓은

체험 코너의 하나입니다.



s/u] 이곳은 학생들이

영어에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호텔과 공항 등

11개 상황별 학습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영어 체험에 참여하려고

멀리 섬에서 배를 타고 온 초등학생들은 마치

자신들이 실제로 외국에 온 듯 즐거워합니다.



◀INT▶

"외국 온 것 같고 흥분된다"



초등학교 건물 1층을 개조해 만든

외국어 체험 센터는

2005년 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2만여 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INT▶

"일주일 동안 외국인 선생님과 학습하면서

학생들도 즐거워한다"



학기 중에는 일일체험 학습장으로

방학 중에는 영어캠프장으로 이용되면서

천연 비누만들기나 요리 등

다양한 체험도 영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 대신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합니다.



◀INT▶

"배운 것 실제로 친구들과 해보니까 재미있다"



원어민과 함께 영어권 생활환경을

체험해보는 외국어 체험 센터,



섬 지역 학생들에게는

이번 여름방학 영어 캠프가

비싼 해외연수나 학원 강의보다

더 내실있고 즐거운 영어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