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제거해 달라' 119 신고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22 12:00:00 수정 2008-07-22 12:00:00 조회수 2

여름철을 맞아 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119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광주에서 벌집 제거를 요청하거나

벌에 쏘였다며 피해를 신고한 건이

모두 6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로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베란다 등에 있는

벌집 제거 요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 벌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여름들어 벌의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벌집을 발견할 경우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소방서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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