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거래 활발 (리포트)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22 12:00:00 수정 2008-07-22 12:00:00 조회수 0

(앵커)

올들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올 상반기 광주 지역에서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려워진 서민 경제를 반영하듯

소형 아파트 거래는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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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광주에서는

9천여건의 아파트가 거래됐습니다.





최은숙: 부동산 중개업자

" 원래 겨울 방학, 여름방학에 많이 거래되는데 올해는 비수기인 3,4월에 많이 움직였다."



가장 많이 거래된 아파트는

전용 면적 85제곱미터를 초과하는 중대형으로

981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가량 늘었습니다.



송용헌 사랑방 신문 부동산팀장



신규 아파트 입주 임박, 헌집을 팔고

이사가면서 매매가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2억원 이상 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482가구로 월평균 80건 가량이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47건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70%나 급증했습니다.



봉선지구 등 일부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이

더 이상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매매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SU: "반면 18평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는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0%가량이 감소했습니다."



기름값과 물가가 오르고 은행 대출 금리도

높아지면서 서민 가계가

어려워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광산구 신가동과 서구 풍암동 서구 금호동

순으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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