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수완지구,입주는 시작됐지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23 12:00:00 수정 2008-07-23 12:00:00 조회수 2

(앵커)

오늘부터 광주지역 최대 택지 개발 지구인

수완지구에 입주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명품 신도시가 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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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460만 제곱미터의 광주 수완지구 신도십니다.



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리고 인도를 마무리하는

작업도 한창입니다.



곱게 단장된 360세대의 이 아파트에

첫 입주가 시작됩니다.



입주 예정자:인텨뷰



하지만 첫날 입주자는 2 가구 뿐이고

당장 입주 예정자도

수십 가구에 그칠 전망입니다.



관리 사무소장



팍팍해진 살림 살이로 돈을 마련하지 못하거나

불편을 피하기 위해서

입주를 미루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학교 시설은 초등학교 한 곳뿐,



버스 노선이나 상가,은행과 병원 등

각종 편익 시설은 전혀 갖춰지 있지

않습니다.



토지공사 관계자



수완지구에는 앞으로 2만 7천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금 수완지구는 경기 침체와 낮은 분양률로

곳곳에서 계획보다 공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공사가 멈춘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명품 신도시에 우뚝 솟은 아파트를

제외하면 텅빈 땅으로 방치되고 있는 공간이

훨씬 더 많이 눈에 띕니다.



SU: "입주가 시작되긴 했지만

수완지구가 완전한 신도시가 되기까지는

적어도 5년 이상은 더 걸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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