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FTA반대 시위 손해배상 취하할 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23 12:00:00 수정 2008-07-23 12:00:00 조회수 2

2006년 11월 한미 FTA 반대 시위과정에서

광주시청사가 파손된 데 대한

손해배상 소송이 취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FTA 저지 광주*전남 운동본부는 오늘

박광태 광주시장과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을

직접 만난 뒤

공식적인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재작년 시위과정에서 시청 건물을 부수고

공무원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광주시와 협의해

피해배상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운동본부를 상대로 낸

2억 3천여만원대 손해 배상 소송을

법률적 검토를 거친뒤 가능한 빨리

소송을 취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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