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한미 FTA 반대 시위과정에서
광주시청사가 파손된 데 대한
손해배상 소송이 취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FTA 저지 광주*전남 운동본부는 오늘
박광태 광주시장과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을
직접 만난 뒤
공식적인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재작년 시위과정에서 시청 건물을 부수고
공무원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광주시와 협의해
피해배상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운동본부를 상대로 낸
2억 3천여만원대 손해 배상 소송을
법률적 검토를 거친뒤 가능한 빨리
소송을 취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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