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나 호주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된 유명 음식점이
새 출발을 다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돼 문을 닫았던 상무지구 모 음식점이
최근 새 출발을 다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음식점 주인이 반성도 없이 조만간 영업을 재개한다는 암시를
보내고 있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광주 경실련과 YMCA 등 시민단체는
이 음식점을 이용한
소비자 20여명을 모집해 조만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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