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공장용지 '귀하신 몸'(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24 12:00:00 수정 2008-07-24 12:00:00 조회수 2

(앵커)

광주로 이전할 산업체가 없어

공장용지를 놀리던 일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광주에 투자하겠다고 나섰던 업체들이

산업단지의 땅이 부족해

공장을 제때 이전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지난달 무려 14개 업체가

광주에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수도권 업체로

투자 규모는 천 억원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이 공장을 광주로 옮기려해도

공장용지가 없어 기다려야할 형편입니다.



(녹취)-업체 '광주로 가야하는데 답답'



광주지역 5개 산업단지 가운데

대규모 공장을 세울 부지를 찾기 쉽지않습니다.



지난해말부터 조성 공사를 시작한

평동 2차 산단의 경우도 절반 넘게 분양됐고,

대부분 입주가 예약돼 있습니다.



(스탠드업)

"내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인

이곳 평동 2차 산단에는

이미 8개 업체가 입주 절차를 마쳤습니다."



공장용지가 부족한 탓에

준공전에라도 업체들이 서둘러 입주한것입니다.



(인터뷰)-광주시 '공장 용지가 갈수록 부족'



첨단산업단지 역시 이미 포화상태인 터라

광주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남산단 근처에 진곡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초쯤 착공될 예정이고,

광주*전남 접경지역에는

대불산단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용역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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