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해

장기간 파행을 빚어왔던 나주시 의회가

한달 여만에 의장단을 구성했습니다.



나주시 의회는

의장 선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전체 14표 가운데 9표를 얻은

민주당 강인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부의장 자리에는

무소속 정찬걸 의원이 당선됐고

상임위원장 3석은 민주당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소속 의원들은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석을 배려해 준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상당 기간 후유증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