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식육점이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모 식육점 주인 32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최근 자신의 식육점에서
미국산 쇠고기 갈비살 10 킬로그램 가량을
음식점 업주에서 호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에 대한 장관 고시가 발효된 이후
광주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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