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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4대 초광역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정부정책이 재차 확인됐습니다.
전남동부권은 남해안 선벨트에 포함돼
광양항이 허브항으로 개발될 계획인데
구체화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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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초광역개발권역은
크게 4대 권역으로 나눠집니다.
한반도를 동.서.남해와 남북교류 벨트로 묶어 개발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민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다름아닌, 남해안 선벨트.
광양만권과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의 중심으로 '광양항'이 급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광역경제권에 맞춰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허브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배후물류단지 확충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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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성장전략에 맞춰
여수공항의 활주로 확장도 검토됩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른다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2012 박람회와 연계한
후속 개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해양레저, 크루즈 항만 개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국 교역 전진기기로
인천항과 평택항을 육성하겠다는 내용도 있어
환적항으로서 광양항의 기능이
분살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대통령 주재 '지역발전 정책 추진전략
보고회'를 통해 재차 확인된 센벨트 개발,
그 개발구상이 얼마나 구체화 되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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