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들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의원에 대해
자진 사퇴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어제 오후에 열린
의원과 시민단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이
도덕적으로 판단해서 자진사퇴해야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 의원이 본회의에서 약속한 대로
형사소송 등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시의원들이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부결시켜놓고
뒤늦게 반발 여론을 잠재우기위해서
형식적인 결의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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