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의회 무소속 의원들이
원구성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정비를 기부했습니다.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무소속 의원 5명이
7월분 의정비 천 4백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한 뒤
복지단체에 기부를 의뢰했습니다.
무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주장하며
의정비 반납을 계속 요구함에 따라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원 구성이 마무리된 뒤에나
의정비 반납을 검토해 볼 계획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