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고장' 장흥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새롭게 도입한
'찾아가는 미술관'의 첫번째 무대로
장흥을 꼽았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작품 3점, 디졸브&음악)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씨 등을
배출한 문학의 요람 장흥 땅
그동안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됐던
장흥의 산과 들, 바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번에는 화폭 속에 담겨졌습니다.
천관문학관등에서 전시를 시작한
미술 작품 80여점은 중견 화가 40여명이
국립 현대미술관의 요청으로 장흥을
둘러본 뒤 내놓은 작품들입니다.
◀INT▶
"답사 후 느낀 장흥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려고
노력했다"
장흥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고,
현대미술관이 새롭게 시도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의 첫 개최지가 됐습니다
◀INT▶
"문화자산이 풍부한 장흥 선택 당연"
현대 문학 탄생 100주년이기도 한 올해
뜻깊은 전시회에 노 작가도
반가움과 기대를 나타냅니다.
◀INT▶
"문학과 미술이 서로 만나는 의미가 크다
이런 기회 더 많아졌으면..."
'누군들 따뜻한 남쪽마을이 그립지 않으랴'는
주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는 천관문학관과
장흥문예예술회관 등에서 오는 9월 말까지
두 달 동안 계속됩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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