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에 올 첫 적조주의보 발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30 12:00:00 수정 2008-07-30 12:00:00 조회수 2


여수 앞 바다에
올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 수산과학원은
여수시 가막만 해단 해역에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 밀리리터에 5백 개체가 발견돼
기준치를 초과하자 어제 오후 6시 부터
적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적조가 발생한 주변 해역에 일사량이 늘고
수온이 적조 생물이 성장하기 좋아
유해성 적조 생물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방제단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양식장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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