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조류를 따라 양식장으로 침범할 우려가 높아
수산당국과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 가막만 하단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 일대 해역의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적조주의보 발령 하룻만에 2배나 높아져
㎖당 천 개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적조는 특히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리와 겹치면서
조류를 따라 내만으로 갑자기 확산되는
게릴라성 적조로 변할 우려가 높아
남해안 가두리 양식 어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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