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 추이(리포트) 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31 12:00:00 수정 2008-07-31 12:00:00 조회수 2

(앵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 문을 열고

문을 닫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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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상반기 광주지역에서 새로 문을 연

부동산 중개업소는 180여개에 이릅니다.



동시에 같은 숫자만큼의 중개업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에 희망을 가진 사람이 많았던

셈이지만 결국 부동산 침체의 여파를

견디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인텨뷰 중개업자



현재 광주에는

1600 여개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천 2백여개에서

2006년까지 26%가 급증한 것인데,

지난해부터는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인텨뷰 공인중개협회



지역별로는 택지 개발이나 신규 분양이 몰린

광산구와 서구에서 급증했습니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광산구로

백여개가 늘어나 현재 353개입니다.



최근 3년동안 41%가 증가한 것인데

신창지구와 수완지구 등 택지개발가 분양이

잇다른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다음은 서구로 430여개, 3년 전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역시 금호동과 마륵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광산구나 서구에는 못미치만

북구와 남구도

각각 80여개와 40여곳이 늘었습니다.



반면 전남도청이 빠져 나간 동구만

유일하게 줄었습니다.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

새로 문을 여는 곳보다는 문을 닫는 경우가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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