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번에는 버티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7-31 12:00:00 수정 2008-07-31 12:00:00 조회수 1

◀ANC▶



경영악화로 번번히 운항이 중단됐던

목포와 신안군 하의도간 쾌속선이 여섯번째

취항했습니다.



주민들은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쾌속선 취항을 지켜봤고

신안군은 이번만큼은 또 다시 운항중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와 목포를 잇는 쾌속선이

오늘(1일)부터 다시 취항됐습니다.



천4개의 섬을 보유한 신안군의 상징성을 살려

엔젤호로 명명된 쾌속선은 백20톤에

최대속력 27노트, 백52명이 탈 수 있습니다.



취항식이 열린

신안군 하의도 주민들은

쾌속선 취항이 기쁘기도 하지만 걱정도 앞섭니다.



지난 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이후 다섯차례나

쾌속선이 취항했지만

모두 경영수지 악화로 운항을 포기했기때문입니다.



◀INT▶김영표*신안군 하의도*



◀INT▶김추자*신안군 하의도*



신안군은 이같은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쾌속선 운영선사측에 매년 3억원의 군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취항이후 6개월동안 운항 실적을 평가한 뒤

지원금을 최대 5억원까지 늘리는 등

운항중단 사태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스탠딩) 목포와 신안군 하의도를 연결하는

쾌속선 엔젤호는 오전과 오후 매일 두차례씩

운항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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