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광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구와 우주,로봇 등
과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주제들을
알기 쉽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초전도체를 이용한 자기부상 실험입니다.
(이펙트)
-친구들 이거 봐요. 이게 왜 이렇게 떠있지?
아주 낮은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0에 가까워지면
사람도 공중에 띄울 수 있습니다.
표면 중력이 다른 행성에서
내 몸무게는 얼마나 나갈지,
내가 찬 축구공의 속도는 얼마쯤 될지
이런 궁금증들을
과학 원리를 이용해 쉽게 풀어나갑니다.
전투기를 타고 우주에서 가상 전투를 벌일수도
있고 체험할 것들도 다양합니다.
(인터뷰-학생)
-지금 적을 찾고 있는데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과학축전에는 지구와 우주,에너지와 로봇 등
과학과 관련된 어려운 주제들이
전시와 체험,마술 등의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돼 있습니다.
(인터뷰-학생)
-소금물로 시계가 가게하는 건데요. 물로 시계가 간다니까 신기해요.
개막 첫날인 오늘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 비행의 전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이소연)
-우주복만 무게가 10킬로그램 나가요. 그리고 우주복은 항상 우주인 몸에 꼭 맞게 만들지만 우주인이 앉는 의자도 우주인에게 꼭 맞게 만들어요.
인원 제한 때문에 강연장에 사람들이
다 못들어갈 정도로
우주인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과학을 쉽게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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