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촛불집회 여대생 사망설을 유포한
조선대 학생을 연행하자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총련 학생들은 오늘(1일)
조선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어제 조선대 학생 연행은
정부를 규탄하면 무조건 잡아들이던
과거 군부독재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여대생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졌다는 내용을
다음 아고라 등에 유포한 혐의로
조선대 경상대 학생회장 23살 김 모씨를
어제 광주에서 붙잡아
서울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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