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피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02 12:00:00 수정 2008-08-02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지역의 공공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용자들로 북적입니다.



책도 읽고, 더위도 피할 수 있어서

여름이면 찾는 이가 부쩍 늘어나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도서관 열람실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청소년과 학부모까지

모두들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학생)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되고 시원하고 그래서 자주 오는데요



(인터뷰-부모)

-저도 책을 좋아하고, 집에 있으면 더우니까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책도 읽고 시원하고



에어컨 옆에서

시원한 단잠에 빠져든 사람도 있습니다.



도서관으로 피서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이용자가 평소의 두세배까지 늘어납니다.



공공도서관들은 방학에 맞춰

독서교실이나 미술교실 등

여러가지 무료 강좌를 열기도 합니다.



(인터뷰-도서관)

-친구들과 손잡고 도서관에 오게해서 방학 과제물도 하고 책도 읽고 도서관에 대한 것도 알려주는 방학 '과제물은 도서관'에서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요.



더위를 피하고, 마음도 살찌우는 도서관이

일석이조 피서지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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