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폭염 환자 지난해의 2배 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02 12:00:00 수정 2008-08-02 12:00:00 조회수 1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폭염환자가

지난해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폭염환자는 모두 71명으로

하루에 2명 이상이

폭염으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석달 동안 발생한 폭염환자 31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한낮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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