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훔치다 해안 경계 초병에게 덜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02 12:00:00 수정 2008-08-02 12:00:00 조회수 1

목포 경찰서는

공사장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로

30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0시 45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해안가에

주차돼 있는 크레인에서

고무호스를 이용해

기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당시 야간 감시장비를 이용해

해안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육군 31사단 소속 김 모 상병 등

초병 2명에게 절도 장면이 적발돼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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