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다산家 미공개 유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04 12:00:00 수정 2008-08-04 12:00:00 조회수 0

◀ANC▶

다산 정약용 선생 일가의 천주교 관련

미공개 유물 수십여점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우리 말로 지은 최초의 교리서 등 문화재급

자료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산 정약용 선생의 형인 정약종이 지은

'주교요지'입니다.



상하 두권으로 된 서첩으로 천주의 존재,

사후의 정벌 등 천주교의 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주교요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말로

지은 최초의 교리서로 부녀자나 어린이까지

읽어 알아들수 있도록 쉽게 서술돼 있습니다.



◀INT▶ 김옥희(한국순교자기념관장)

최초 교리서, 교회발전 공헌.//



'사후묵상'과 같이 자유롭게 써내려간

소위 민체 계열의 글씨도 공개돼 당시 천주교가

궁중이나 사대부집안 뿐 아니라 민간에도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이동국(서예박물관차장)

궁체 조형연구, 연구 다양화.//



전남 강진군이 다산선생 유물 전시회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작품은 필사본 성경과

정약용 선생의 편지 등 유물 41점이 이번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s/u] "다산家의 미공개 유물은

'다산家와 천주교란 주제로 오는 9일부터

열리는 강진 청자 문화제 기간 동안 일반에

공개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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