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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고유가 속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광양항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0년까지 항만 트랜스퍼 크레인의 동력원을 경유에서 전기로 전환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84%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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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내 야적장에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화물을
쉴새없이 실어 나릅니다.
이 대형 크레인을
트랜스퍼 크레인이라 부릅니다.
현재 크레인의 동력원은 경유.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오는 2010년까지
부두 내 트랜스퍼 크레인 43기의
동력 공급 방식을 전기로 바꿀 계획입니다.
에너지 사용량이
연간 84%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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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억원의 절감 효과...)
특히, 이번 동력 전환 사업을 통해
공해없는 항만이란 이미지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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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항만으로 자리매김...)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이 밖에도
최근 조명탑 제어 회로 변경 사업 등을 마쳐
연간 1억3천여 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초 고유가 추세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안들.
터미널 운영사들의 운영 수지 개선은 물론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나는
이중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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