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광양항도 에너지 절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04 12:00:00 수정 2008-08-04 12:00:00 조회수 0

◀ANC▶

초 고유가 속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죠?



광양항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0년까지 항만 트랜스퍼 크레인의 동력원을 경유에서 전기로 전환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84%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내 야적장에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화물을

쉴새없이 실어 나릅니다.



이 대형 크레인을

트랜스퍼 크레인이라 부릅니다.



현재 크레인의 동력원은 경유.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오는 2010년까지

부두 내 트랜스퍼 크레인 43기의

동력 공급 방식을 전기로 바꿀 계획입니다.



에너지 사용량이

연간 84%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연간 50억원의 절감 효과...)



특히, 이번 동력 전환 사업을 통해

공해없는 항만이란 이미지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친환경 항만으로 자리매김...)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이 밖에도

최근 조명탑 제어 회로 변경 사업 등을 마쳐

연간 1억3천여 만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초 고유가 추세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안들.



터미널 운영사들의 운영 수지 개선은 물론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나는

이중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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