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말벌 제거 신고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04 12:00:00 수정 2008-08-04 12:00:00 조회수 1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지역에서 접수된

말벌집 제거 신고는 모두 192건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말벌집 제거 신고는 지금까지 280여건으로

지난해보다 90여건이 늘었습니다.



소방본부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기승을 부리면서

말벌들의 활동도 왕성해지고 있다며

추석전까지는 벌쏘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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