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신안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사고로 유출된 기름띠가
조류를 타고 인근 해안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목포 해경에 따르면 사고발생 사흘째인 오늘도 경비정과 오염 방제정 등을 동원해
기름 찌꺼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름띠가 조류를 타고 증도를 비롯해
지도와 사옥도 등
4개 읍면 8개 지역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증도 우전 해수욕장은 수영이 금지됐고,
지난 1일 개막된
제 3회 섬,갯벌축제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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