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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고물가 속에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공공부문에 비해 민간부문의 참여는
기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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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0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최대부하전력은 지난 달 15일
6천280만킬로와트에 이르러 이미
지난 해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에너지 절약 대책으로
사무실의 실내온도를 최저 28도로 제한하고
불필요한 전등도 꺼 놓고 있습니다.
차량운행은 직원들은 홀짝제, 민원인은
5부제로 운행해 기름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INT▶ 주순선[전라남도 경제정책담당]
/지방의원이나 유아동승 차량, 그리고
카풀 차량은 홀짝제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도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에는 홀짝 번호 차량이
모두 들어와 있습니다.
목포시내 한 시중은행은 피서지가 따로
없습니다.
본점에서 실내온도를 27도 이하로 내리지
않게 했지만 이십 이,삼도를 넘지 않습니다.
지점장실은 점심식사 시간에도 에어컨이
켜져 있고 설정온도는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에너지 절약운동이 정부 시책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아직은 행정기관 중심의
울타리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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