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지역 작가들이
전국으로 진출할수있는 교두보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인사동에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이 마련돼
오늘부터 첫 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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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대표적인 명소인 서울 인사동 거립니다.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전시관과 전문 화랑들이 즐비합니다.
예술 작가라면 한 번쯤 이곳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고 싶어하지만
지역 작가들에겐 특히나 문턱이 높았습니다.
(인터뷰)-이이남 '사실상 기회얻기가 힘들다'
지역 작가들의 고충을 덜고
전국으로 진출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서
광주시립미술관 인사동분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스탠드업)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서울에 직영 미술관을 연 것은 광주시가 첫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이름은 빛의 도시 광주의
의미를 담아 '갤러리 라이트'로 정해졌고
오는 2010년까지 3월까지 운영됩니다.
해마다 한 두 차례씩
시립미술관이 마련하는 기획전이 개최되고
대부분 개인 작가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인터뷰)-'부담을 줄이고 더 낮출 계획이다'
개관을 기념해
우제길씨와 이이남 씨 등 광주지역 작가 14명은
어둠에서 햇살이 밀려온다는 뜻의 '해밀'을
주제로 첫번째 전시회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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