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지역 사회의 반발에 부딫히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시군 교육청을 통해
내년에 통폐합할 학교를 선정하고 있지만
대상 학교 2백80여곳 가운데
통폐합을 신청한 학교는
30곳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소규모 학교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 수가 50-60명이 안되는 학교를
통폐합 대상으로 삼고 있지만
학부모나 지역 주민들은
통학이 불편하고, 모교가 사라진다며
학교 통합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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