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심 상가에서 불법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해
수천만원을 벌어들인 혐의로 36살 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최근까지
전남 순천시 연향동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불법 도박장을 차려놓고
손님들에게 속칭 홀덤이라는
신종 카지노 도박을 하게 해
수수료 명목으로 3천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관할 세무서에
보드게임방으로 사업자 등록을 내는 수법으로
허가를 받은 뒤 도박장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