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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도심을 중심으로 전신주나
어지러운 전선줄이 많이 사라져 도심 경관이
이전보다 말끔해졌습니다.
그러나 목포시의 말만 앞세운 행정때문에
지중화사업이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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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뚫린 도로 주변에서
인도를 가로막는 전신주나 하늘을 어지럽게
가로지르는 전선줄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전선을 땅속에 묻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목포시내 곳곳의 경관이 깔끔해졌습니다.
◀INT▶ 장광일(한국전력 목포지점 팀장)
..97년부터 하당 지중화 마치고 원도심 추진.
목포시는 올해 한전으로부터 사업비 절반을
지원받아 차없는 거리와 수문로등 두 곳도
지중화할 계획있으나 착공조차
불투명해졌습니다.
설계까지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공사에 들어가야하지만 공사예산을 단 한푼도 확보하지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경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으나
다른 기관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리 예산을 세우지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목포시의 지중화율은 36점3%,
타도시보다 높은 편이지만 원도심쪽은
거의 지지부진한 상탭니다.
(S/U)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시당국이 말만 앞세운 꼴이
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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