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골프장 캐디 첫 전면 파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0 12:00:00 수정 2008-08-10 12:00: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골프 경기 운영을 돕는

캐디들이 전면 파업을 벌였습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지역 모 골프장 캐디 30여명이

어제(9일)와 그제 이틀동안

식사시간 보장과 숙소 제공 등

복지대책을 세워달라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골프 경기 진행에 쫓기보니

점심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고

숙소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시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근로자 아닌 자영업자로 분류돼 있는 캐디들은

'특수형태 근로자 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파업권 등 노동3권을 보장받지 못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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