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골프 경기 운영을 돕는
캐디들이 전면 파업을 벌였습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지역 모 골프장 캐디 30여명이
어제(9일)와 그제 이틀동안
식사시간 보장과 숙소 제공 등
복지대책을 세워달라며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골프 경기 진행에 쫓기보니
점심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고
숙소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시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근로자 아닌 자영업자로 분류돼 있는 캐디들은
'특수형태 근로자 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파업권 등 노동3권을 보장받지 못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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