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세트장 폭우로 일부 붕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1 12:00:00 수정 2008-08-11 12:00:00 조회수 0

영화 '화려한 휴가' 세트장이 지난 주 내렸던

기습 폭우로 크게 파손됐습니다.



지난 주 광주 지역에 시간당 8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옛 전남도청을 재현한

'화려한 휴가' 세트장 건물의 절반 이상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도청 세트장은 민원실 건물만

남은 상태로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세트장을 인수한

싸이더스 FNH측은

복구 작업을 거쳐 내년에 5.18 3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를 촬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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