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광주 전남 출신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양궁의 주현정 선수는 웃었지만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체조의 김대은 선수는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광주전남 출신 선수로
첫 금메달을 안겼던 주현정,
오늘 여자 양궁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의
이탈리아 선수을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대진운이 좋지않아 모레 열리는 결선 때도
비교적 강적들을 상대해야 하지만
자신의 강점을 살리면 또 하나의 메달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늦깍이 성격 담대"
반면에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는 으늘 첫 경기에서
덴마크 팀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습니다.
이용대는 이 시각 현재 혼합복식에도 출전해
첫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이 경기를 이길 경우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남자 체조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김대은도 오늘 단체전에서 5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대은 역시 모레 체조 개인종합 경기에 출전해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의 메달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INT▶
"코치 전화 인터뷰"
이에앞서 대회 초반
메달 획득이 유력한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격의 김찬미와 이보나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 고향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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