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관광성 연수 지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2 12:00:00 수정 2008-08-12 12:00:00 조회수 0

공무원들이 관광성 해외 연수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자치21은 광주시가 지난 3년동안

공무원 해외 연수비로 32억을 지출했고

연수 가운데 절반 이상의 일정이

관광지 답사로 짜여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해외 연수 589 건 가운데

보고서가 작성된 연수는 313건에 불과하고

이 마저도도 형식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공무원 해외연수가

관광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연수의 적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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