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항만공사 연내 '시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2 12:00:00 수정 2008-08-12 12:00:00 조회수 0

◀ANC▶

한국 컨테이너 부두 공단을 항만 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연내에 추진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1조원이 넘는 컨공단의 부채를

어떻게 정부와 분담하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수.광양 항만공사 즉, PA의 설립이

빠르면 연내에 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또, 당초 알려졌던

부산.인천등과의 통합체제가 아니라

단독 PA 체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대로면 빠르면 내년 초 출범도 가능해

보입니다.



여수.광양 PA는 컨테이너 부두와 제품 부두,

여수산단 원료 부두 등

광양항 일원을 통합 관리합니다.



남은 문제는

지금의 광양항을 건설하면서 발생한

1조 천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채의 처리.



현재까지는 앞으로 설립될 PA가

부채 4천억원을 떠 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나머지는 자구 노력 3천억원, 정부 출연금 4천억원으로...)



이같은 방안으로만 추진된다면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재무 건전성 확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2010년 이면 재정 자립이 가능할 것...)



광양항 개발 지연 또는 축소 우려를 떨쳐버리고

앞으로 출범될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한반도 선벨트 성장 거점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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