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국에서 국악연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2 12:00:00 수정 2008-08-12 12:00:00 조회수 0

◀ANC▶

재미교포 2세와 입양아들로 구성된 연수단이 남도국악원 초청으로 모국을 방문했습니다.



신명나는 가락을 배우는 동안 한국인으로써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아리랑 단소 합주 -



재미교포 2세 청소년들이 남도국악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국악기와 남도가락은 생소하지만 가락에 몸을 맡기면 신명이 절로 납니다.



◀INT▶

(아리랑을 처음 해봤는데, 아 이친구들도 한국인이구나..)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청소년들도 미국인 부모와 함께 고국문화 체험길에 참여했습니다.



처음보는 국악기를 다루고, 전통춤을 배우는등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찾고 있습니다.



◀INT▶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말보다 영어에 익숙한 재미교포 청소년들은 쉬는 시간이면 국악원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원어민 선생님으로 변신합니다.



◀INT▶

(이친구들을 가르치는 동안 저도 배우는 것이죠..)



비록 열흘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국악을 통해 정체성을 찾은 재미교포 청소년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특별공연도 가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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