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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조각공원이 오는 29일부터
무료로 공식 재개방됩니다.
작품을 교체하고 시설도 개선해
도심속 쉼터는 물론 갓바위권과 연계한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갑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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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타고 노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더없이 평화롭습니다.
우뚝솟은 꼬깔모자가 마치 빙글빙글 춤을
추는 듯합니다.
지난 82년 개장 당시 설치된 작품은
임대기간이 끝나 전부 철거되고 이번에
17억을 들여 41점이 새로 설치됐습니다.
또한 분수대를 보강하고
관람로와 공원내 조경을 재정비했습니다.
◀INT▶배창룡 공원행정담당 목포시
"작품 교체하고 시설을 보강했다"
외국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전국 최초의 야외조각공원이 이젠 국제적인
조각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 앞바다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외지인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INT▶윤봉채(61) 경기도 안양시
"편안한 느낌이 들고 잘해놨네요..."
한때 연간 14만명 이상이 찾았던
유달산 조각공원이 다시 한번 옛영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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