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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조만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재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안에 재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으로 시민들의 총의를
모으는 일이 중요해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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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놓고
두 차례 토론을 벌였던 시민단체들이
내일(14일) 재도전에 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재도전에 대한 찬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그동안 토론에서 제기된
예산 사용의 투명성 등의 문제들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또 광주시에 대해서는
결정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만큼
보다 더 적극적인 태도로
시민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서정훈
"당위성의 문제... 설득의 과정이 필요"
광주시의회도 다음주 의원 간담회를 거쳐
오는 27일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U대회 재도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의 기관의 공식 입장인 만큼
광주시의 재도전 결정 과정에
적지 않은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강박원
"대의 기관으로서 책임 나눠지겠다"
광주시는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재도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두달 남짓 계속된 찬반 논의는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재도전 결정에
시민들의 총의가 얼마나 무게 있게
실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힘의 무게가 유치 활동의
원동력으로 발휘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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