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의 섬 개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4 12:00:00 수정 2008-08-14 12:00:00 조회수 1

◀ANC▶

고흥지역 인근 남해안에

보잘것 없던 섬 들이

새로운 관광지로 조성됩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섬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썰물 때 바다가 열리면

육지와 하나로 이어지는 섬.

고흥군 남양면 우도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섬 우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됩니다.



섬을 끼고 도는 해안가에

자전거 도로를 새로 깔고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는

바지락과 고동을 잡을 수 있는

생태 체험장이 들어섭니다.



여기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펜션과 경마장,

낙조 전망대까지 갖추게 됩니다.



보잘것 없던 작은 섬이

가족의 섬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개발되는 것에

누구보다 반기는 사람은 섬 주민들입니다.

◀INT▶

인근 과역면에 위치한 또 다른 섬도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U)해돋이 명소로 더 유명한

이곳 진지도를

수려한 자연경관과 낚시테마와 연계한

아름다운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다는 것입니다.



평소 숭어와 감성돔이 잘 잡혀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점에 착안해

섬 안에 낚시터를 만들고

섬 속 소나무숲을 거닐 수 있는 풍경 도로도

새로 조성됩니다.

◀INT▶

고흥지역 인근 남해안의

크고 작은 섬들만 모두 170여개.



그동안 사실상 버려졌던 섬들이

독특한 여건과 특성을 최대한 살린

매력 있는 관광지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