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패널과 절차상 문제로 무산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서울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언론학 교수, 뉴라이트 전국연합, 변호사 등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법 시행령 공청회를 개최하려고 했습니다.
언론 노동 조합은
공청회 시작 직전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지역방송과
독립 프로덕션, 언론관련 시민단체가
빠진 채 공청회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청회 개최를 반대했습니다.
결국 방송협회와 일부 교수들이
공청회 패널 자리에서 일어나 퇴장하면서
공청회는 두시간 만에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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